제7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오는 8월 13일 (월)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및 문학 정신을 되살려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하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계발하여 풍요롭고 서정적인 삶을 이끈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018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동국 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한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추후 작품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장원 수상자는 계간 <시현실>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만해축전 대회장)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만해축전 수석 부대 회장)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만해축전 부대 회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시조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나이·성별·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인제 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신청서(참가비 무료)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12일까지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인제신문사 김좌훈 대표는 “해마다 8·15 주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만해 선생의 애국정신과 문학사상을 기리고자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며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가와 성원으로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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